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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ㆍ자외선 주의…한낮 서울 31도ㆍ강릉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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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ㆍ자외선 주의…한낮 서울 31도ㆍ강릉 33도
  • 송고시간 2018-06-22 11:31:52
[날씨] 폭염ㆍ자외선 주의…한낮 서울 31도ㆍ강릉 33도

그래도 아직 6월인데 이렇게 더워 어쩌나 싶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 영남과 강원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강릉과 대구 등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낮에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도 폭염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31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에도 많이 덥습니다.

일단 토요일에는 서울은 29도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대구 34도 등 강원과 영남 지역으로는 오히려 오늘보다 더 덥겠고요.

일요일에는 서울 32도, 대구 34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도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중서부 지역으로는 밤시간대 공기가 다소 탁할 수 있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과 대전 31도, 광주 32도, 강릉과 대구 33도 등 전국에서 30도를 웃돌겠고요.

특히 강원과 영남 지역의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합니다.

제주도부터 영향을 받아서요.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목요일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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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