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수도 브뤼셀 인근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한 마리가 우리를 뛰쳐나온 뒤 배회하다 3시간 만에 사살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오전 9시 브뤼셀 인근 플랑켄달동물원에서 두 살 된 암사자가 우리를 뛰쳐나와 관람객들이 다니는 일반 구역으로 진입했습니다.
동물원 측은 안전을 위해 방문객들을 버스나 승용차에 탑승하도록 한 뒤 사자를 우리로 돌려보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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