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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 최고기온 31.6도…강원ㆍ영남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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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올 최고기온 31.6도…강원ㆍ영남 폭염특보
  • 송고시간 2018-06-22 14:38:12
[날씨] 서울 올 최고기온 31.6도…강원ㆍ영남 폭염특보

[앵커]

서울은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한 가운데 영남과 강원 일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뜨거운 공기에 답답함까지 느껴집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31.8도를 넘어서면서 올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오늘 땡볕도 굉장히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 모자와 선글라스, 양산까지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온은 정말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31.8도, 강릉 32도, 광주 31.5도로 많은 지역들에서 낮 들어 30도를 넘어선 것은 물론이고요.

방금 말씀드렸듯이 서울은 올 최고 기온까지 경신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 영남과 강원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을 웃돌겠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더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위로 인해 일사병과 탈진 위험이 높아진 만큼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고 물도 자주 마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서울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영남지역은 34도까지 치솟아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토요일부터는 수도권도 다시 폭염 수준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월요일에는 낮 기온이 33도로 더위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내륙에도 첫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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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