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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ㆍ한국산 스티렌에 최대 55.7% 관세 부과

세계

연합뉴스TV 中, 미국ㆍ한국산 스티렌에 최대 55.7% 관세 부과
  • 송고시간 2018-06-22 18:04:27
中, 미국ㆍ한국산 스티렌에 최대 55.7% 관세 부과

중국 정부가 미국과 한국산 스티렌이 중국에 덤핑 수출되고 있다고 최종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5년간 이들 제품에 대해 3.8%에서 최대 55.7%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중국 상무부는 "한국, 대만, 미국산 스티렌에 덤핑이 존재해 중국 관련 산업에 실질적 손해를 입혔다"며 관세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중간 무역전쟁이 재발하며 한국이 샌드위치 신세가 돼 함께 피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미국도 지난 1월 태양광 패널과 세탁기에 대한 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내리며 중국산과 함께 한국산을 동시 겨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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