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이어 피치도 한국의 신용등급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며 지정학적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피치는 오늘(2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발표 자료에서 "남북·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과의 갈등이 완화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신용등급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합의가 이행에 장기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고 꺠지기 쉽다는 점, 주변국 이해관계가 복잡해질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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