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학위를 위해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논문심사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국립대 교수 57살 A씨가 구속됐습니다.
A 교수는 제자를 상대로 논문심사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해 2012년부터 5년간 총 1,285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연구생들에게 기자재 수리비 명목으로 11차례에 걸쳐 600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부산해경은 A 교수가 제자들의 논문을 이용해 1,600여만원의 연구비를 받아낸 사실도 확인하고, 다른 교수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