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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폭염특보 확대…중국 스모그도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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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폭염특보 확대…중국 스모그도 유입
  • 송고시간 2018-06-22 21:44:23
[날씨] 주말 폭염특보 확대…중국 스모그도 유입

올해 들어 가장 더운 하루였습니다.

지금도 일부 내륙은 25도 안팎으로 열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이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그나마 내일은 구름이 끼면서 서울의 기온이 29도 등 오늘보다는 좀 내려갈 텐데요.

모레 일요일에는 다시 서울의 기온 32도, 대구가 3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따라서 강원과 영남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계속 되겠고, 내일 오전에는 일부 전남과 충북지역으로도 확대, 발효되겠습니다.

공기도 탁해지기 때문에 외출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 상태에서 중국으로부터 스모그도 유입되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겠고요.

모레 일요일에는 전국 많은 곳에서 더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1도, 대구 21도, 전주와 광주가 20도로 오늘 아침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9도, 춘천과 강릉 30도, 대구 33도, 광주가 32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이번 폭염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지속되겠고 차츰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제주도에,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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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