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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과거 영국에 동물 뼈 보내…미군 유해송환에 교훈"

세계

연합뉴스TV "북한, 과거 영국에 동물 뼈 보내…미군 유해송환에 교훈"
  • 송고시간 2018-06-23 09:42:02
"북한, 과거 영국에 동물 뼈 보내…미군 유해송환에 교훈"

북한이 과거 영국에 보낸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가 동물 뼈로 밝혀진 적이 있어, 미군 유해 송환작업에도 교훈을 주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지난달 발간한 저서를 인용해 2011년 북한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영국군 전투기 조종사 데스몬드 힌튼의 유해를 영국에 송환했지만 유해 감식 결과 죽은 동물 뼈로 결론났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해당 사례는 "미군 유해송환 과정에서 미국이 거의 감시수단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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