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주말 폭염특보 확대…강한 자외선 조심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폭염특보 확대…강한 자외선 조심
  • 송고시간 2018-06-23 14:22:32
[날씨] 주말 폭염특보 확대…강한 자외선 조심

[앵커]

주말인 오늘도 전국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도 확대가 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구름이 많아서 어제보다는 더위가 덜한데요.

그래도 간간이 내리쬐는 볕이 뜨겁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서울 현재 기온 28도로 대부분 30도 가까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고요.

앞으로 일사가 더 더해지면서 낮 동안에는 전국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특히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와 일부 강원 동해안, 충북 북부, 전남 내륙과 영남 내륙은 최고 33도 이상 올라갑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그늘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하시고요.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부 영남 내륙은 이른 오후까지 농도가 높을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최고 32도, 일부 영남에서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 폭염은 월요일까지 지속되겠고요.

이후 장맛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월요일부터 북상하기 시작해 제주에 먼저 비를 뿌리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주 후반까지도 이어지겠는데요.

일부 많은 양이 쏟아질 수 있어서 대비를 꼭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북서울 꿈의 숲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