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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김종필 전 국무총리 타계…정치권 애도 물결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김종필 전 국무총리 타계…정치권 애도 물결
  • 송고시간 2018-06-23 16:48:52
[뉴스초점] 김종필 전 국무총리 타계…정치권 애도 물결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ㆍ현경병 전 한나라당 의원>

한국 정치의 거목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로 타계했습니다.

이로써 '3김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두 분 전문가 모셨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현경병 전 한나라당 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타계에 정치권이 저마다 고인을 회고하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 김 전 총리의 정치 인생은 현대사를 관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40여년 정치 여정의 주요 대목 짚어볼까요.

<질문 2> 쿠데타 원조에서부터 중앙정보부 창설자, 풍운의 정치인, 영원한 2인자, 경륜의 정치인, 처세의 달인, 로맨티스트 정치인 등 따라붙는 별칭이 상당 합니다. 그 만큼 정치인생이 굴곡 그 자체였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타계로 20세기 한국사의 한 획을 그었던 '3김 시대'는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제 역사가 된 '3김 시대'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정치권 소식도 짚어보죠. 한국당 내 계파 싸움이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일련의 사태에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이 "친박 망령이 되살아났다"고 발언하면서 친박계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당 수습 방안으로 내세운 혁신비대위 구성도 난항을 겪는 가운데 김 권한대행은 중앙당 해체·외부인사 중심 비대위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신호탄으로 계파 간 전면전으로 치닫는 건 아닐까요? 쇄신의 돌파구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질문 6> 여당 협상 파트너인 야당의 리더십 부재로 원구성 협상은 지지부진 합니다. 민주당에선 한국당 제외 3개 교섭단체 검토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박지원 의원은 '157석 개혁벨트'를 통한 원구성을 주장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재보궐 선거를 통해 원내 1당은 민주당으로 확정됐고, 전반기와 비교하면 한국당과 의석수 차이는 17석으로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벌어진 의석수 차이가 원구성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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