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화장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가 어린이용 화장품 유형을 신설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어린이용'을 표방하는 화장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12개로 나뉜 화장품 유형에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용 제품류'를 새로 추가하려던 방침을 최종 철회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화장하는 어린이들이 늘고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어린이용 화장품 유형 도입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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