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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성과내겠다"…포부 밝힌 청와대 새 경제라인

사회

연합뉴스TV "속도와 성과내겠다"…포부 밝힌 청와대 새 경제라인
  • 송고시간 2018-07-01 20:28:59
"속도와 성과내겠다"…포부 밝힌 청와대 새 경제라인

[뉴스리뷰]

[앵커]

지난주에 교체된 청와대 경제라인이 포부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있게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2기 청와대에서 경제분야를 책임지게 된 신임 수석들.

지난주초 인사 발표 후 처음으로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정책비서관에서 승진한 정태호 일자리 수석은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공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수석은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수석은 "첫번째로 속도, 두번째로는 성과를 내고 마지막으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분야 수석 교체는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기 위한 개편으로 활력을 부여하는 취지"라는 인사권자의 뜻을 반영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윤종원 경제수석도 속도와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윤 수석은 "이젠 조금 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차질없이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통관료인 윤 수석은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려면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제 부처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한 것 같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한편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은 특히 남북관계와 평화 등 여러 사안에 대한 사회 각층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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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