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표창원 의원이 쌍용자동차 해고 관련 사망자 분향소를 찾았다가 친박 단체 회원들에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두 의원은 오늘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중구 대한문 앞 분향소를 방문했다가 친박 단체인 태극기행동국민운동본부 회원들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들었습니다.
특히 표 의원은 방명록을 작성하고 자리를 뜨다 친박 단체 관계자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뒷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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