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새벽까지 곳곳 소나기…구름 많고 후텁지근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새벽까지 곳곳 소나기…구름 많고 후텁지근
  • 송고시간 2018-07-05 22:34:28
[날씨] 새벽까지 곳곳 소나기…구름 많고 후텁지근

지금 서울을 비롯해서 비가 내리지 않는 곳들도 있습니다만 대기불안이 워낙 심해서 어디든 갑자기 소나기가 요란하게 또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대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나기는 새벽까지 오겠습니다.

주로 경기 내륙과 충청 내륙,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하게 오겠습니다.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만큼 긴장을 풀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내일(6일)은 소나기 예보 없이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대부분 5~40mm 정도 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21도, 대구 20도, 광주가 23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27도, 춘천 26도, 전주 28도, 광주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어젯밤 발생한 8호 태풍 마리아는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괌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에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해상까지 다다르겠는데요.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