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중국 주요 항만서 미국 수입품 통관 보류ㆍ지연

세계

연합뉴스TV 중국 주요 항만서 미국 수입품 통관 보류ㆍ지연
  • 송고시간 2018-07-08 19:27:10
중국 주요 항만서 미국 수입품 통관 보류ㆍ지연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 주요 항만에서 미국산 수입품 통관작업이 지연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세관당국이 지난 5일부터 주요 항만에 들어온 미국산 수입품의 통관 작업을 보류했습니다.

당장은 25%의 관세 부과를 실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비작업의 일환인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산 상품의 통관 지연을 보복 조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중국의 의도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중국농업과학원은 관세 전쟁 여파로 미국의 대중국 농산물 수출이 40%가량 줄고 이중 대두, 면화, 소고기 등의 수출액은 50%까지 떨어지면서 미국 농업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