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와 관련한 근본적인 전략적 결정을 하도록 하는 건 수십 년에 걸친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NATO정상회의 수행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이 기자들에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핵 문제가 단숨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빈손 방북' 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은 이어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핵 문제 해결이 불과 몇 시간 동안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는 건 터무니 없는 일일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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