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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정부 불법고용 혐의…한진가 모녀 검찰로

사회

연합뉴스TV 필리핀 가정부 불법고용 혐의…한진가 모녀 검찰로
  • 송고시간 2018-07-12 07:32:31
필리핀 가정부 불법고용 혐의…한진가 모녀 검찰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어제(11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이 씨 모녀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필리핀 출신 여성 10명을 대한항공 연수생 신분으로 속여 입국시킨 뒤, 자신들의 집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조사대는 불법 고용에 관여한 대한항공 임직원 7명과 대한항공 회사법인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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