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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ㆍ열대야 지속…폭염특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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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무더위ㆍ열대야 지속…폭염특보 강화
  • 송고시간 2018-07-12 21:42:05
[날씨] 무더위ㆍ열대야 지속…폭염특보 강화

끈끈한 밤입니다.

보통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는 습도가 40% 정도는 되어야 쾌적함이 느껴지는데요.

지금 기온과 습도 한번 보십시오.

서울의 기온이 26.3도인데 습도는 81%, 전주는 27도 선인데 습도는 93%입니다.

이 외에도 아직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역은 30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고요.

습도도 100에 가까운 곳들이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열대야 지역이 어젯밤보다 더 늘어나겠습니다.

최저기온 서울이 24도, 대구와 강릉ㆍ광주ㆍ제주ㆍ부산 모두 25도선 예상됩니다.

낮기온도 오늘보다 더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은 최고 32도, 대구 36도, 전주 35도 예상되고요.

경북 의성과 영천은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폭염특보도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영동의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되는등 동쪽지방 중심으로 특보가 늘고 있고요.

이보다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자외선이 강해지겠고 오존농도도 곳곳에서 짙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가능한 외출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로는 너울성 파도 계속되니 해안가 피서객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 없이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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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