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3 13: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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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슈퍼문…남·서해안 해수면 상승 주의

[앵커]

오늘(13일)부터 16일까지 달과 지구가 매우 가까워지는 슈퍼문 현상이 시작됩니다.

달이 크게 보이는 슈퍼문 기간은 해수면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는 현상, 즉 조석을 일으키는 힘인 기조력이 커지는데요,

남·서해안 해안가 저지대에 계시는 분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나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문은 보름, 또는 그믐에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번 슈퍼문은 그믐달 모양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지난 1월 2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슈퍼문 기간에는 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커집니다.

지난 1월 발생한 슈퍼문은 평균 해수면이 낮은 겨울철이어서 영향이 적었지만, 이번에는 평균 해수면 자체가 높은 여름철이어서 해수면 상승 피해가 더욱 우려됩니다.

<허 룡 /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 “금년 슈퍼문에 의한 최고의 수위가 나타나는 시기는 14일과 15일 오전이 되겠고요, 그 시간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합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군산, 목포, 인천, 마산 등 저지대가 있는 지역입니다.”

정부는 해안가 어시장이나 해안도로 등이 바닷물에 침수된 사례가 있었다며, 지자체를 통해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새벽 1시부터 6시 사이에는 해수면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험지역 낚시와 해안 저지대 주차를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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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