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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가마솥더위 '펄펄'…전국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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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가마솥더위 '펄펄'…전국 폭염특보
  • 송고시간 2018-07-14 13:57:41
[날씨] 주말 가마솥더위 '펄펄'…전국 폭염특보

[앵커]

이번 주말은 폭염이 절정입니다.

대부분 33도를 웃돌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푹푹 찌는 더위 속에 이곳 여의도 한강야외수영장이 개장을 했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오늘 폭염이 워낙 심해서 불놀이도 좋지만 무리한 생활은 가급적 피해야 하겠습니다.

벌써 경남 양산의 기온이 36.4도로 올해 최고기온을 달성했고요.

그외에도 서울이 30.7도, 광주 32.4도, 대구가 34도로 거의 전국의 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돌고 있습니다.

대전과 광주, 대구와 부산 등 남부 대부분과 동해안에 폭염경보가 지속중이고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사흘째 폭염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보가 조금 더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정말 잘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기상청에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중단하기를 권고했고요.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 허약자나 환자들은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영유아들은 활동 중 불편함을 호소하는지도 잘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인데 자외선과 오존이 높습니다.

꼭 곁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계속해 맑겠고요.

일요일 내일을 비롯해서 다음 주까지도 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야외수영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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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