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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G축구 김학범 감독 "황의조, 컨디션 좋아 선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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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인터뷰] AG축구 김학범 감독 "황의조, 컨디션 좋아 선발한 것"
  • 송고시간 2018-07-16 16:05:11
[인터뷰] AG축구 김학범 감독 "황의조, 컨디션 좋아 선발한 것"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애제자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와일드카드로 뽑은 이유에 관해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라 선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U-23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뒤 "(황의조 선발이) 많은 논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성적을 반드시 내야 하는 상황에서 사적 감정으로 선수를 뽑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등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뛴 국가대표급 공격 자원이 포진해 있지만 이에 관해 김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은 합류 시점이 불투명하다"라며 "모든 공격수가 예선전에 뛸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와일드카드 한 장을 공격 자원에 더 썼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