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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 '최저임금' 대국민사과…"1만원 조기실현 최선"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 '최저임금' 대국민사과…"1만원 조기실현 최선"
  • 송고시간 2018-07-16 16:33:46
[뉴스1번지] 문 대통령, '최저임금' 대국민사과…"1만원 조기실현 최선"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이수희 변호사>

시간당 8천350원, 올해보다 10.9% 오르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한 달 넘게 멈춰있던 국회가 드디어 정상화 됐습니다.

쌓여있는 법안부터 인사청문회까지 갈 길이 바쁜데요.

빈손 국회가 열일 국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수희 변호사와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최저임금 논란이 뜨겁습니다. 노사 양측이 모두 반발하고 있는데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불복종까지 얘기하는 상황인데요. 이런 최저임금 갈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반발에 청와대는 신중한 모습인데요. 이번 인상폭을 놓고 본다면 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내후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질문 1-2> 이런 최저임금 논란에 대해 집권 여당은 을과 을의 갈등으로 몰아선 안된다, 대안을 세우자 이런 입장입니다. 반면 야당은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질문 1-3> 이런 논란 속에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째 하락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6·13 지방선거' 이후 4주 연속 떨어졌는데요. 그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한편 기무사 특별수사단이 오늘부터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과 계엄령 문건을 집중 수사하게 될 텐데요.수사단의 칼끝이 어디까지 향할까요? 이미 많은 관계자가 민간인 신분인데 수사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2-1> 기무사 논란이 송영무 국방장관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문건을 보고받고도 왜 넉달 동안 침묵했는지 하는 부분에 오락가락한 해명을 내놓아 논란만 커졌는데요. 처음에 "외부의 법리검토를 의뢰했다" 했는데 알고보니 최재형 감사원장이었고. 오늘 나온 해명은 4월 30일에 청와대 참모진에게 이 문건의 존재를 언급은 했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송 장관의 해명 어떻게 보세요?

<질문 2-2> 문재인 대통령이 계엄령 문건 관련해서 국방부, 기무사 그리고 다른 부대 사이에 오고 간 모든 문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하라, 오늘 이런 지시가 내려졌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국당 상황도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보다는 의원총회가 순조롭게 열린 것으로 보입니다만 입장때 피켓 시위가 있었습니다. "당 깨려고 복당했냐" 이런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선 분들이 있었죠?

<질문 3-1> 의총이 시작되자마자 김성태 당 권한대행의 지난 12일 의총에서의 고성과 막말에 대해 자신의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 권한대행의 거취를 둘러싼 친박과 비박계의 극심한 갈등이 계속되면서 비대위가 구성된다 한들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질문 3-2> 자유한국당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박찬종 이용구 김성원 전희경씨 등 5명을 압축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여론조사 경선 등에 반발하며 끝내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요. 최종 후보 1인은 누가될까요?

<질문 3-3> 이런 가운데 다른 비대위원장 후보들은 좀 떨떠름한 상황입니다. 중립을 지켜야하는 안상수 준비위원장이 김진태 의원에게 전화를 해서 김병준 후보를 비판해 달란 부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인데요. 당사자 사이에 진실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여러 설만 난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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