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경기도 파주시의 한 창고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 파주시 송촌동 소재의 컨테이너 창고 한 동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컨테이너는 50평 규모로 드루킹 일당의 본거지인 출판사 '느릅나무'로부터 약 1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10일 느릅나무에 대한 현장조사 중에 지난 6월 중순경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들이 이미 물건들을 창고로 옮겼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창고 위치를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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