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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ㆍ조현우 발탁…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스포츠

연합뉴스TV 손흥민ㆍ조현우 발탁…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 송고시간 2018-07-16 17:29:16
손흥민ㆍ조현우 발탁…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앵커]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손흥민과 조현우가 와일드카드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김학범 감독은 최강 공격진을 앞세워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 축구가 아시안게임 2연패를 위해 최강의 멤버를 소집했습니다.

김학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 나설 20명의 명단에 손흥민과 조현우, 황의조를 24세 이상 선수인 와일드카드로 선발했습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한국 축구의 에이스고, 조현우는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골키퍼입니다.

여기에 황희찬과 이승우도 이름을 올려 공격진은 역대 최강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김학범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합류 시점이 늦어지면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최대한 협회에서도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계속 조율하고 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인도네시아의 무더위를 고려해 기술과 체력을 겸한 선수를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도전자의 자세로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가국 누락으로 지난 5일 진행된 대회 조추첨이 무효가 되면서 대표팀은 재추첨 이후 상대팀 전력 분석을 재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도 지소연과 이민아, 조소현과 심서연 등 최상의 멤버를 선발했습니다.

최근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땄던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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