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이어 내년 최저임금까지 인상되자 외식업체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무인 키오스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업체 롯데리아는 전국 1천350여개 매장의 절반이 넘는 750여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연내 무인 매출비중이 50%를 넘을 전망입니다.
음료 프랜차이즈 '쥬씨', 치킨 프랜차이즈 KFC 등도 키오스크 설치 매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쥬씨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도입하면 매장 1곳당 파트타임 직원 1.5명이 줄어 월 최대 300만원을 아낄 수 있다"며 "올 연말까지 100개 매장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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