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
매주 화요일은 국제 이슈를 짚어보는 <글로벌 전망대>가 준비돼 있습니다.
국제뉴스 전문 기자로 30년간 세계 곳곳 현장을 누빈 베테랑,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최근 LA와 워싱턴DC에 직접 취재를 다녀오셨다고요. 어떤 이슈 때문에 가셨던 건가요?
<질문 2> 그곳에서 여러 인사들을 만나며 직접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오셨을 텐데요. 올해 초까지 트럼프 정부에서 대북 정책을 총괄했던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직접 만나고 오셨다고요?
<질문 2-1> 그런데 조셉 윤이 올해 초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직을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다양한 추측들이 제기됐었는데요. 대표적인 '대화론자'로 불리던 그가 국무부를 떠난 이후로는 강경해졌다고 하는데, 본인은 어떤 입장이던가요?
<질문 3> 그런데 북미 관계를 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못지않게 트럼프 미 대통령의 행보도 종잡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미국 내의 평가도 엇갈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가요?
<질문 3-1> 실제로 미국 내 유력인사들을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허 행동에 대한 증언도 많다고 하던데,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질문 4> 그런데 지난 6일과 7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결과를 놓고 '빈손 방북'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실제로 미국 내 반응은 어떤가요?
<질문 5> 한편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 관계에 물꼬가 트이기 시작하면서, 미국 기업의 북한 진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현재로서는 미국 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질문 6> 미국 측에서도 기업들의 북한 진출을 놓고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모양인데요. 그 중에서도 한국과 미국 기업이 서로 파트너를 이뤄 북한에 진출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질문 7> 그런데 개성공단의 경우 정권과 남북 관계에 따라 여러 차례 존폐위기에 놓이지 않았습니까? 남북관계가 회복되면서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질문 8> 어찌됐든 미국 기업들도 북한을 하나의 투자처로 눈 여겨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는데요. 북한이 그동안 해외기업에 개방되지 않은 미지의 땅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미국에서 관심을 보이는 다른 이유가 또 있습니까?
<질문 9> 그런데 북미정상회담 직후, 북한은 싱가포르 기업인들에게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렇게 해외로 손을 내밀기 시작하는 걸 보면, 북한은 마치 경제 교류 기회를 기다렸던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질문 10>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북미가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텐데요. 끝으로 북미 관계의 향방과, 그에 따라 미국 기업의 북한 진출이 실현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뉴스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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