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해 승용차·이륜차·캠핑용 자동차 등에 대해 올해 말까지 개별소비세를 현행 5%에서 3.5%로 한시적으로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1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이같은 방안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개소세 인하에 맞춰 자동차업체들의 승용차 가격 인하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개소세 인하 조치로 올해 민간소비가 0.1~0.2%포인트,국내총생산은 최대 0.1%포인트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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