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연일 극심한 폭염…"건강 조심하세요"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연일 극심한 폭염…"건강 조심하세요"
  • 송고시간 2018-07-19 16:39:58
[날씨] 연일 극심한 폭염…"건강 조심하세요"

얼음도 금방 녹아버릴 만큼 전국적으로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경북 영천은 37.3도까지 올라서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는 36도를 넘어선 곳도 많습니다.

이제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지 않은 지역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오늘 경기와 충청, 호남 일부로도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됐는데요.

대부분 지역이 당분간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보이면서 온열질환 발생률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 자주 드시고요.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휴식시간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날은 갈수록 더워집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34도, 주말에는 35도까지 치솟아서 올 최고기온을 다시 한 번 경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뜨거운 공기만으로도 답답한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내일 호남과 영남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늘 그렇듯이 뜨거운 햇볕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아서 여러모로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 34도, 광주 36도, 대구는 38도선까지 치솟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