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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 했다고 정신병원 입원?…복지시설 논란

사회

연합뉴스TV 쌍꺼풀 수술 했다고 정신병원 입원?…복지시설 논란
  • 송고시간 2018-07-20 07:25:47
쌍꺼풀 수술 했다고 정신병원 입원?…복지시설 논란

복지시설 원장이 품행에 문제가 있다며 원생들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복지시설의 A원장은 2016년 당시 17살이었던 B양이 쌍꺼풀 수술을 받자 이를 문제삼아 B양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B양의 입원을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권위 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과거 초등생 4명과 중학생 1명을 품행장애를 이유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권위는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법인 이사장에게 A원장의 해임 처분을 내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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