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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쌓여만 가는 열기, 서울 34도…주말 폭염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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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쌓여만 가는 열기, 서울 34도…주말 폭염 최고조
  • 송고시간 2018-07-20 07:49:06
[날씨] 쌓여만 가는 열기, 서울 34도…주말 폭염 최고조

[앵커]

이번 주 내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볕이 강하겠고 주말에는 더 덥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날에는 우리 생활에 있어서 날씨가 참 중요한 요소구나, 새삼스레 또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더워서 자꾸만 미루게 되는 일들 한두 가지씩은 있을 텐데요.

남부지방에서는 열흘 넘게 폭염특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뜨거운 열기가 쌓여만 가고 있는 가운데 어제 서울의 낮기온이 34.1도까지 올라서 올 최고기온을 경신했는데요.

오늘도 34도가 예상돼서 어제만큼이나 무덥겠고요.

남부지방은 기온이 더 올라서 대구 38도가 예상됩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더 더워집니다.

우선 내일 서울의 낮기온이 35도로 폭염이 최고조에 달하겠고요.

남부지방에서도 계속해서 38도 선을 넘나들겠습니다.

오늘을 포함해 내일과 모레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도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는데요.

울산은 종일 대기질 매우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그밖에 영남과 전남 곳곳에서도 공기 탁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한층 더 강력해진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들도 부쩍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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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