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꺾일 줄 모르는 폭염, 서울 34도…주말 더위 최고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꺾일 줄 모르는 폭염, 서울 34도…주말 더위 최고조
  • 송고시간 2018-07-20 08:40:09
[날씨] 꺾일 줄 모르는 폭염, 서울 34도…주말 더위 최고조

[앵커]

뜨거운 열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폭염이 최고조에 달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어쩌면 일주일 중에 몸이 가장 무겁게 느껴질 금요일 아침입니다.

주말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도 참 많으실 텐데요.

날이 뜨거워서 계속해서 더위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열흘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열기가 쌓여만 가면서 점점 더 더워지고 있는데요.

어제 서울의 낮기온 34.1도까지 올라서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는데 오늘도 34도가 예상돼 어제만큼이나 무덥겠고요.

남부지방은 기온이 더 올라서 대구 38도가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더 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이 35도로 폭염이 최고조에 달하겠고요.

남부지방에서도 38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을 포함해 내일과 모레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도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고요.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울산은 종일 대기질이 매우 나쁨 수준 보이겠고 그밖에 영남과 전남 곳곳에서도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한층 더 강력해진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들이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