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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팔 바엔"…버버리, 5년간 1천300억원치 소각

세계

연합뉴스TV "싸게 팔 바엔"…버버리, 5년간 1천300억원치 소각
  • 송고시간 2018-07-20 08:43:45
"싸게 팔 바엔"…버버리, 5년간 1천300억원치 소각

영국의 고급 패션 브랜드인 버버리가 지난해 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의류와 액세서리, 향수 등 2천860만 파운드, 약 422억원 규모를 소각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버버리 트렌치코트 2만벌의 가치와 동등한 것입니다.

버버리가 지난 5년 동안 소각한 제품 규모는 모두 1천3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버버리가 제품을 회수해 소각하는 것은 이른바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명품 브랜드들은 팔리지 않은 상품이 도둑맞거나 싸게 팔리는 것을 막기 위해 회수해 소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BBC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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