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대구병원에 입원한 병사가 구토 증세를 보이다 돌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국방부는 육군 2작전사령부 예하 부대 A 이병이 지난 월요일 국군 대구병원에 입원했다 당일 저녁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이병은 지난 5월 24일 부대 배치를 받은 뒤 2주만에 피부질환을 호소했으며, 군의관은 잠복 결핵으로 진단해 국군 대구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8일 유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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