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폭염특보 또 강화…주말 오늘보다 더워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폭염특보 또 강화…주말 오늘보다 더워
  • 송고시간 2018-07-20 12:33:49
[날씨] 폭염특보 또 강화…주말 오늘보다 더워

[앵커]

찜통 속에 있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이 36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더워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이번 한 주가 참 더디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많이들 지치실 텐데요.

제 뒤로 보이는 시원한 분수 보시면서 마음이라도 달래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서울은 34.1도를 나타내면서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오늘도 35도가 예상돼 다시 한번 최고기온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도 이렇게나 더운데 영남은 연일 사람 체온에 육박하는 37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에 따라 폭염특보는 끝없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와 강원, 충남 등 내륙 곳곳에 남아 있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이로써 전국에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져서 주말에는 36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운 주말이 되겠고요.

다음 주 내내 35도를 웃돌며 이번 주보다 더 극심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길게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매번 강조 드리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 하시고요.

휴식도 취하셔서 더위로부터 건강 지키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