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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아니 귀염주의보!

사회

연합뉴스TV 폭염주의보? 아니 귀염주의보!
  • 송고시간 2018-07-20 21:44:17
폭염주의보? 아니 귀염주의보!

[뉴스리뷰]

[앵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계곡물이나 바다에 풍덩 뛰어들고 싶어지는데요.

동물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물 만난 수달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잡으려 애쓰는 아기 수달.

지난 3월 태어나 일본에 살고 있는 수달 '빙고'입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져 힘들어하는 빙고에게 전용 물놀이장이 생겼습니다.

물줄기를 갖고 놀기도 하고 몸 전체를 담궈 수영을 즐기면서 더위를 쫓았는데요

그야말로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펭귄 인형을 엄마로 생각하는지 자꾸 인형에게 파고드는 아기 펭귄.

사육사의 두 손에 쏙 들어갈 정도로 아주 작고 귀여운데요.

어미 펭귄이 품고 있던 알 하나를 실수로 깨트려 조산아로 태어난 생후 1달 된 아기 펭귄입니다.

다행히 사육사들이 일찍 발견해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덕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생후 10주가 넘어 몸무게가 3kg까지 늘게 되면 다른 펭귄 친구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정신을 차리려고 해봐도 자꾸만 자꾸만 졸음이 쏟아집니다.

미국 텍사스 주 동물원에서 태어난 지 7주 된 아기 백사자를 공개했습니다.

백사자는 전 세계에 500마리도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동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육사들은 쉴 수 없죠

사육사의 노고를 알았을까요?

중국의 판다 한 마리가 사육사를 꼭 안아주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사육사도 판다를 꼭 껴안아주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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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