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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1년 만에 최고 밤더위…강릉 '초열대야' 발생

사회

연합뉴스TV 서울 111년 만에 최고 밤더위…강릉 '초열대야' 발생
  • 송고시간 2018-07-23 09:02:52
서울 111년 만에 최고 밤더위…강릉 '초열대야' 발생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29.2도를 기록하며 최저기온으로는 관측사상 가장 높았습니다.

종전 1위는 지난 1994년 8월에 기록된 28.8도입니다.

특히 강릉에서는 아침기온이 31도를 보이는 등 최저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 않는 이른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른 가운데 제 10호 태풍 '암필'에 동반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복사냉각이 차단되어 아침 기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절기상 대서인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은 36도, 대구 37도가 예상되는 등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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