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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유해발굴ㆍGP 시범 철수 등 추진 공감

정치

연합뉴스TV 남북, 공동 유해발굴ㆍGP 시범 철수 등 추진 공감
  • 송고시간 2018-07-31 21:19:25
남북, 공동 유해발굴ㆍGP 시범 철수 등 추진 공감

남북이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비무장지대 공동 유해발굴과 DMZ 내 상호 시범적 GP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서해 해상 적대행위 중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다만 공동 보도문을 채택하지는 못했습니다.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은 "남북은 이 같은 조치들을 추진하는 데 큰 틀에서 의견 일치를 봤지만, 구체적인 이행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실무접촉 등을 통해 계속 논의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표는 이번 회담에 대해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 군사 분야 합의사항 추진에 있어 입장을 일치시키고 진일보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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