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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강 폭염 계속, 서울 39도…밤에는 '초열대야'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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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최강 폭염 계속, 서울 39도…밤에는 '초열대야' 근접
  • 송고시간 2018-08-01 21:39:08
[날씨] 최강 폭염 계속, 서울 39도…밤에는 '초열대야' 근접

오늘(1일) 서울이 39.6도, 강원도 홍천 41도 기록하면서 관측 사상 최고의 폭염을 보였습니다.

그밖의 지역도 대부분 35도를 훌쩍 웃돌았는데 대륙의 뜨거운 고기압 중심부와 가까운 중부지방 더위가 가장 심했습니다.

낮 더위가 역대급이었던 만큼 밤더위도 기록적일 수 있습니다.

밤 9시 지금도 서울은 33.3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더 내려간다 해도 29도 이상, 즉 30도에 육박하며 초열대야에 근접하겠고요.

그밖의 서쪽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극심하겠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더운 건지 궁금하실 텐데요.

일단 이달 11일 다음 주 토요일까지도 계속해 비 소식 없이 무덥습니다.

그나마 40도에 육박한 기온은 내일과 모레까지겠고요.

이후 조금 떨어지겠지만 당분간은 35도 선의 무더위가 유지된다고 봐야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 이어지면서 자외선이 매우 높겠고요.

오존농도도 높아서 특히 경기 남부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 좋았던 공기질도 내일 밤 사이 중서부지역에서 다소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9도, 춘천 39도, 전주 38도, 대구도 3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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