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경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더이상 어떤 표현이 가능할까 싶을 만큼 덥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폭염은 입추를 지나 다음주 까지도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폭염 속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경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요즘 탈진이라던지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져 병원을 찾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2> 열사병과 탈진 증상을 보이는 분들 많으신데 전조증상이 어떻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하는지요?
<질문 3> 바깥에서 일하시는 산업현장에서는 매일 폭염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건설현장 등 야외 작업이 빈번한 업종 종사자들이 온열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작업장에서 탈진 등을 막기 위한 건강 수칙이 있다면요?
<질문 4> 너무 더워서 집에 오면 바로 에어컨을 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에어컨을 장시간 틀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잖아요?
<질문 4-1> 내가 냉방병에 걸렸구나,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질문 5> 그런데, 겨울철 대표 질환으로 알려진 급성 심근경색, 여름철에도 주의해야한다는데 왜그런 겁니까?
<질문 6> 너무 덥다 보니까 음식도 쉽게 상합니다. 식중독에 걸리기 십상인데, 증상이 어떻습니까?
<질문 6-1> 그런데 식중독은 우리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잖아요?
<질문 7> 폭염에 올 여름 눈병이 대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폭염과 눈병,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겁니까?
<질문 7-1> 강한 자외선이 눈 건강을 헤칠 수 있다는데요?
<질문 8>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 비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하잖아요. 복날에 삼계탕집 등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말이죠. 그런데, 이 이열치열, 잘못하다가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독이 될 수도 있다는데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질문 9>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 열대야도 30도라고 합니다. 잠못이루는 분들 많으실 텐데, 숙면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9-1> 그런데, 잠이 안올 때에는 그냥 잠을 안자는게 좋나요?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킨다고 하던데요?
<질문 10> 폭염 때문에 모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기는 태풍에도 살아남는다고 하는데 폭염에 모기도 지친 건가요?
<질문 11> 마지막으로 전례없는 폭염을 견뎌야할 시청자 여러분께 건강관리 팁이 있다면 알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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