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3,000명을 넘고 숨진 사람도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3,09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38명이 숨졌습니다.
전체 환자 중 남성이 2,268명으로 여성 환자의 두 배가 넘었고 65세 이상이 1,004명으로 32%를 차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으로 온열질환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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