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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안전진단 받은 BMW 중 10% 화재 위험 높아"

경제

연합뉴스TV "긴급 안전진단 받은 BMW 중 10% 화재 위험 높아"
  • 송고시간 2018-08-06 22:22:10
"긴급 안전진단 받은 BMW 중 10% 화재 위험 높아"

국토교통부는 BMW가 현재까지 진행한 긴급 안전진단 결과, 검사된 차량 가운데 10%가 문제차량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이 10만6천대라는 점에서 당장 화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차량이 1만대 이상은 된다는 추산이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BMW는 2016년부터 유럽에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늑장 리콜' 논란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BMW 측이 2016년부터 유럽에서 비슷한 엔진 화재 사고가 있었고, 이에 따라 최근까지 원인 규명을 위한 실험을 해왔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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