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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서울대공원 코끼리 '가자바' 돌연 폐사

사회

연합뉴스TV 폭염 탓?…서울대공원 코끼리 '가자바' 돌연 폐사
  • 송고시간 2018-08-06 22:32:55
폭염 탓?…서울대공원 코끼리 '가자바' 돌연 폐사

2010년 서울대공원에 반입돼 건강히 지내던 아시아코끼리 '가자바'가 지난 5일 오후 7시 돌연 폐사했습니다.

대공원에 따르면 가자바는 평소 건강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었으나, 지난 6월 20일 발정기가 시작돼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격리돼 왔습니다.

지난 2일부터는 더욱 예민한 행동을 보였고, 지난 5일 오후 다리 경련과 극도의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주저 앉은 뒤 의식을 잃고 폐사했습니다.

대공원 측은 "부검결과 확인된 사망 원인은 없다"며 "발정기에 의한 스트레스와 폭염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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