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같은 일부 보육정책이 오히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의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참가 확대방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보육지원정책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에 미친 영향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취업조건이 없는 보조금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0.19%포인트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려면 취업을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성별 임금격차 완화같은 구조개선정책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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