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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수능으로 더 뽑는다"…2022 대입개편 권고안 발표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수능으로 더 뽑는다"…2022 대입개편 권고안 발표
  • 송고시간 2018-08-07 15:10:13
[뉴스현장] "수능으로 더 뽑는다"…2022 대입개편 권고안 발표

<출연 :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아졌던 정시 비중은 현행 보다 확대하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비율은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와 함께 오늘 발표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오늘 대입개편 특위가 내놓은 2022학년도 권고안, 간략하게 정리해 주시죠?

<질문 1-1> 앙꼬없는 찐빵 아니냐, 이럴 거면 공론조사를 왜 했느냐는 시각도 있던데, 대표님께서는 권고안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핵심은 대입 정시를 얼마나 확대할까…이 대목이었는데 공론화위원회는 정시 확대 메시지를 전달하긴 했지만 비율을 특정하지는 않았거든요. 현행 보다는 확대하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비율은 권고를 안했어요?

<질문 2-1> 그런데, 정시 확대의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수능위주전형의 적정 수준과 관련해 중간값으로 약 39.6%가 제시됐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으면서 왜 중간값에 대한 이야기를 한 걸까요?

<질문 3> 수능 평가방식은 현재 상대평가 체제 유지로 결정됐는데요. 공론화 위원회에서도 절대평가 과목을 더 늘리는 건 곤란하다고 판단했었는데…이를 받아들인 모양새에요?

<질문 3-1> 그런데 제2외국어, 한문은 절대평가를 도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왜 제2외국어, 한문에 한정한 걸까요?

<질문 4> 그런데, 만약 권고안 대로 개편안이 확정이 되면 수능에 강한 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의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것 아닙니까?

<질문 5> 특히 절대평가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이번 정부에서 수능 절대평가는 물 건너가게 됐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5-1> 특히 고교학점제 등 다른 정책에도 제동이 걸리면서 현 정부가 내놨던 '교육 청사진'은 완전히 흐트러진 모습인데요?

<질문 6> 한편 국가교육위도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의 단점을 보안하는 중장기적인 보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최근 학교 시험지 유출도 잇따랐었고 수상 경력 등 허위 기재도 비일비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신뢰도를 쌓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질문 7> 그런데, 일각에서는 대입개편 특위가 2022학년도부터 3년간 적용되는 새 대입제도의 핵심 정책을 결정할만한 교육전문가 그룹이 아니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대표딤께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국가교육위원회의 개편 권고안을 바탕으로 교육부가 이달 말 2022학년도 수능 과목 구조와 출제범위, 학생부 기재 개선안을 종합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할 텐데. 권고안을 어느 정도 받아들일지요?

<질문 9> 아직 교육부의 최종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2022학년도에 수능을 대입을 앞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할까요?

<질문 10> 오늘이 오는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 100일 전입니다. 수험생들에게 마무리 학습전략을 조언해 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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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