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50대 남성 천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검 사무실 앞에서 김 지사의 뒤통수를 가격하고 뒷덜미를 잡아끈 천 모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천씨는 특검 앞에서 김 지사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 등을 생중계한 유튜버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움푹 패이고 피멍이 든 김 지사의 상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기 의원은 천 씨를 향해 "백색테러다.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처리해야 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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