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0 2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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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출범…14일 정부주관 첫 기림일 행사
[뉴스리뷰]

[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연구의 중심이 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가 출범했습니다.

오는 14일에는 정부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연구하고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를 전수하기 위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가 출범했습니다.

<정현백 / 여성가족부 장관>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연구는 한일간의 문제를 넘어서 글로벌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쟁, 여성, 인권, 평화, 이런 문제들을 집대성해서 다룰 수 있는 연구와 조사의 메카가 필요…”

연구소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각종 연구 사업을 지원하고, 국내외 흩어진 기록물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화해 보존하는 등 사료를 집대성하게 됩니다.

피해자들의 구술 기록집을 외국어로 번역·발간해 국제사회에 전파하고,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국제 공조 사업도 추진합니다.

NHK 등은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양국 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14일에는 정부가 처음 주관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공식 행사가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열립니다.

27년 전 고 김학순 할머니가 국내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던 이날은, 2012년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 됐고, 지난해 말 국가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현재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27명.

더 늦기 전에 진상규명과 문제 해결,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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