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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김경수에 드루킹 소개' 송인배 비서관 13시간 조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김경수에 드루킹 소개' 송인배 비서관 13시간 조사
  • 송고시간 2018-08-13 11:31:22
[뉴스포커스] '김경수에 드루킹 소개' 송인배 비서관 13시간 조사

<출연 : 한민수 전 국민일보 정치부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해 현직 청와대 인사로는 처음으로 송인배 정무비서관이 어제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기간 마감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특검이 어떤 수사 결과를 내 놓을지 주목됩니다.

여야가 문제가 됐던 국회 특수활동비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 내용 한민수 전 국민일보 정치부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드루킹 김동원 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3시간이 넘는 특검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특검팀은 송 비서관을 상대로 드루킹과 김 지사를 이어준 경위가 무엇인지 집중 추궁한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합동 연설회에서 김경수 지사를 적극 변호하고 있습니다. 이석현 의원은 2차 소환 당시 김 지사가 폭행당한 일과 관련해 경찰청장에게 전화까지 걸었다고 하죠.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2> 민주당 전당대회가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해철 의원이 김진표 후보 지지표명을 하는 등 탈락 주자들이 당대표 후보들에 대해 잇단 지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친문이 분화되는 양상인데요.

<질문 2-1> 이런 가운데 이해찬 후보의 "선거에서 왜 떨어지냐"는 부산 연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부산 연설 말미 이 의원이 "자신은 30년간 선거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는 말 끝에 나온 농담이었는데요. 이를 두고 김진표 후보가 "하필이면 여러 차례 낙선경험을 가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출마지역인 부산에서 그런 농담을 하느냐"며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계세요?

<질문 3> 현재 대통령 지지율이 50%대로 떨어졌고, 당 지지율 역시 문대통령 취임이후 40%대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지, 다시 올라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4>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찍고 있지만, 그 반사 이익을 누려야 할 한국당 지지율은 오히려 답보상태에 빠져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질문 4-1> '페이스북 정치'를 끊겠다고 선언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계속해서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비판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체류 중인 홍 전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현 정부를 비판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렸네요.

<질문 5> 바른미래당도 본선에 오를 6명의 최종후보를 확정하고 당권경쟁에 돌입했는데요. 애초 국민의당 출신 당원이 많은 만큼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좀 더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국민의당 출신 의원이 2명, 바른정당 출신 의원이 4명 선출됐거든요.손학규 후보의 대세론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반 손학규' 전선 기류도 보입니다.

<질문 6> 이런 가운데 국회가 오늘 원내대표 회동에서 쌈짓돈 논란을 일으켰던 특활비 폐지 결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개선안쪽으로 의견을 모았던 국회가 왜 갑자기 폐지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걸까요?

<질문 6-1> 오늘 국회가 합의한다고 해도 특활비 폐지는 연말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인데요. 과연 폐지쪽으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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