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이어진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감소가 중국 내 제조업 투자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내 제조업 투자와 제조업 선호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는데, 이로 인해 부품과 소재 등 중간재 중심인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도 감소했습니다.
이는 대중국 수출감소가 세계 교역상황보다는 중국내 투자와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은은 향후 제조업 외에 서비스산업의 대중국 수출을 강화할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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