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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부터 축구까지…이미 막올린 '아시아 축제'

스포츠

연합뉴스TV 핸드볼부터 축구까지…이미 막올린 '아시아 축제'
  • 송고시간 2018-08-13 17:32:34
핸드볼부터 축구까지…이미 막올린 '아시아 축제'

[앵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부 종목의 조별 예선전이 시작됐습니다.

공식 개회식은 토요일이지만 핸드볼부터 농구와 축구까지, 우리 선수들의 금빛 질주가 막을 올렸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핸드볼을 시작으로 축구와 농구 등 일정이 긴 일부 구기 종목의 예선전은 개막 전 이미 시작됐습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여자 핸드볼이 이번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을 펼칩니다.

북한은 광저우 대회 이후 8년 만의 아시안게임 출전, 한국은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남자농구는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예선 첫경기를 치릅니다.

센터진의 줄부상 속에 지난 1월 귀화한 라건아와 이승현의 골밑 활약을 앞세워 4년전 인천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각오입니다.

<허재 /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코트에서 악착같은 수비와 제공권에서 안밀릴 수 있게 해서/좋은 경기를 해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요일에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합니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4차례 우승한 우리 남자축구 대표팀은 대회 2연패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김학범 /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 "더 강하게 몸싸움을 할거고 더 빠른 속도로 수비로 내려갈 준비를 하지 않겠나 분석하고 있고요. 주로 그런 부분에 훈련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6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 2위를 향한 우리 선수들의 열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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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