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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구한 충견…작은 덩치로 멧돼지와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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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주인 구한 충견…작은 덩치로 멧돼지와 '맞짱'
  • 송고시간 2018-08-13 19:47:09
주인 구한 충견…작은 덩치로 멧돼지와 '맞짱'

부산 금정산의 한 사찰에서 기르는 개가 절방까지 들이닥친 멧돼지와 맞붙어 주인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야생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부산 동래구 소림사 인근에서 여신도 김 모씨를 향해 절방까지 뛰쳐 온 멧돼지를 견공 '태양이'가 발견해 공격했습니다.

김 씨는 덕분에 다른 곳으로 피신하며 무사했지만 '태양이'는 멧돼지에게 엉덩이와 다리 부위를 수 차례 물려 다쳤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태양이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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